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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황당하기 그지없네요.
일반직... 그래요.
당신들은 정말로 정말로 열심히 공부해서 현재의 위치에 와 있는
거죠.
하지만 당신들은 늘 기능직의 위에 서 있는 것
아닌가요?
인사문제, 책임, 권한문제
등등...
그래요 우리 기능직들은 당신들처럼 똑똑하진 못합니다.
하지만 모두 그러한 것은
아니랍니다.
당신들처럼 되놓고 자기 친척들을 매관매직도 못하고 더구나 돈받아
처묵지도 못한 직종이죠.
저도 당신네 전부를 가지고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일선 행정구청에 계신 일반직들의 경우는 모르지만 교육행정직에 종사하시는
교행들의 경운
과거의 그런 경험이 상당히 많이 있죠.
물론 저한테도 2001년 당시에 그런 제의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만 과거
학교의 책임자들이 이런 저런 구설수로 인하여 기능직들의 인사권을 빼앗겼지만 어차피 당신네 교행들도 그 사람들처럼 우리네 기능직들을 당신네
친인척들로 채우고 심지어 돈받고 채우지 않았는 지요?
그러다 이런 저런 이유로 당신네 비리가 들통날 것 같으니 서둘러
2003년부터 교육청소속기능직을 시험을 채용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능직때문에 골치아프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황당한
것 아닌가요?
만약 예전부터 기능직이 시험으로 등용이 되었다면 현재 이런 저런 말이
있을까요?
그저 뻑하면 당신들은 엄청난 경쟁률에 대여섯과목의 시험을 뚫고 어렵사리
들어왔다고 하는 데 왜? 기능직들도
처음부터 시험을 치루고 들어 오라고 하지 "빽 or 돈"으로 분위기를 당신네들이 다 해먹고 나서 이제와 이런 소리를 하는 지 정말
모르겠네요.
10년만에 6급을 달을 수 있는 조직이 이 대한민국의 어느 공무원단체에
있답딥까?
더구나 바보만 아니라면 다 6급으로 간다면서요? 아닌가요? 물론 중간에
명퇴하고 휴직계를 낸 사람들 빼고 말이죠.
더더구나 총정원제인지 뭔지를 들고 나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그것도
서울시교육청사상 최초로 기능직이 정원 3% 인 6급을 달게 된 현 이 시점에 그 절반인 60명을 당신네 교행들이 뺏어간 것은 뭐라고
설명하겠습니까? 하기사 당신네 입장에서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소위 빽으로 돈으로 들어 온 사람들이 6급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니 얼매나
억울했겠습니까? 억울하겠죠. 그 돈이 얼마인데 하며 말이죠.
매관매직하는 나라치고 오래가는 나라 없습니다. 더구나 돈이든 빽이든
말이죠.
그저 국민들의 허리띠를 졸라매어 받는 월급을 가지고 한 푼
더 받겠다고 나서는 그대들이 정말 한심합니다. 경쟁률, 다과목... 좋죠. 물론 어렵게 들어 오셨죠.
하지만 말이죠. 당신들 교행보다 더 똑똑하고 많이 아는 기능직이 더
많다는 것만 알아 두십시요.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고 그저 위에서 내려오는 이야기듣고서
업무지시하는 당신네들 정말로 진저리납니다. 해본적도 없고 하기도 싫어하면서 그저 남의 말만 듣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당신네들, 그리고 어차피
너희들이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니 하며 그저 도장만 찍는 당신네들 이젠 정말
짜증납니다.
제발 더불어 삽시다. 일반직, 내 더러워서
안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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