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1일 오제직(67) 충남도교육감을 불러 인사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오 교육감을 상대로 교원 인사를 실시하면서 뇌물을 받은 적이 있는지, 올 6월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 앞서 교육청
직원들에게 선거운동에 나서도록 지시했는지를 추궁했다. 오 교육감은 충남교육감 직선제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입후보해 당선,
재선됐다.
검찰은 오 교육감이 가족이나 지인 등 명의로 관리해온 차명계좌에 입금돼 있는 수억원대 자금 중 상당 부분이 뇌물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계좌추적을 벌여 왔다. 검찰 관계자는 “오 교육감을 일단 돌려보낸 뒤 추가 조사를 거쳐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