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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노조, 파업철회
· 작성자 : 한국노총   · 작성일 : 2008-06-18   · 조회수 : 98
· 첨부파일 :

건설·기계노조, 18일 0시부터 파업철회
긴급대표자회의, 정부안 ‘긍정적’ 평가…“현장 이행 안될 땐 강력한 재투쟁”
 

[3신] 건설·기계노조, 18일 0시부터 파업철회

‘운송료 협상’ 불성실교섭 광양·정읍 지역은 ‘파업 계속’…투쟁역량 집중 지원 

전국적으로 파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노총 전국건설기계노동조합이 정부안을 받아들여 18일 0시부로 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노총 전국건설기계노조는 17일 오후 2시 전국대표자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건설사들의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작업을 거부하고 있는 전남 광양과 전북 정읍의 경우 '운송단가 현실화'가 이뤄질때까지 파업을 지속하기로 했으며, 건설기계노조도 이 지역에 투쟁 역량을 집중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이에앞서 한국노총과 건설기계노조는 16일 오후 5시 국토해양부와 간담회를 갖고 총파업 핵심요구인 ▲건설기계 임대차 표준계약서 조기정착 및 활성화 ▲유류급등으로 인한 유가보조 ▲하루 8시간노동제와 일요휴무제 실시 등을 놓고 정책협의를 벌였다.

이날 국토해양부는 ▲건설기계 임대차 표준계약서의 조기정착을 위한 노력(표준계약서 사용실적 보고 및 분기별 실태점검, 일반 전문건설협회에서 정부시책 적극 동참) ▲지자체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촉구하기 위해 지자체에 대한 감사 등에서 점검항목 포함 ▲분기별 간담회 개최, 합동현장 점검, 수급조절실무회의 참여 추진등을 약속했다.

건설기계노조는 이같은 정부안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내용이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되느냐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며 "만일 합의안이 이행되지 않거나 정부당국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위반업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훨씬 강력한 재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노총 전국건설기계노동조합은 지난 13일 김태환 열사 3주기를 맞아 충북본부 건설노동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6일부터 대전충남권, 경기권, 충북, 부산경상권과 전남권 등 전국적인 총파업을 벌여왔다.


[2신] 건설·기계노조-국토해양부 간담회 개최

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는 천안에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마치고 상경해 이날 오후 5시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토해양부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건설·기계노조는 ▲건설기계 임대차 표준계약서 조기정착 및 활성화 ▲건설사 경유 직접 구매 지급 ▲정부와 한국노총의 대화창구 확대 ▲건설기계 수급조절위원회 참여 ▲노사정 합동 현장 점검 시 참여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표준계약서 사용실적 보고(월 1회) 및 분기별 실태점검 등 건설기계 임대차 표준계약서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촉구하기 위해 지자체에 대한 감사 등에서 점검항목에 포함시키고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 합동현장 점검, 수급조절실무회의 참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설·기계 노조는 정부의 조치 계획에 대해 17일 오전 중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입장을 정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해양부에서 건설정책관 등 4명,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 조기두 한국노총 조직본부장, 진병준 건설·기계노조위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1신] ‘한국노총 전국건설·기계노동조합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개최

한국노총 전국건설·기계노조는 16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앞에서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노총 전국건설·기계노동조합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을 열고 총파업을 선언했다.


진병준 건설·기계노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유가 보조, 1일 8시간 노동제, 표준임대차 계약서 라는 파도를 넘으려고 한다”며 “이를 쟁취하기 위해 건설․기계노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대정부 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살인적인 유가 폭등은 근근히 살아온 건설·기계 노동자들의 생활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며 “정부가 건설·기계 노동자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외침을 외면한다면 한국노총 전국건설·기계노동조합 전 조합원은 생존권 사수를 위한 더욱 강도 높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손종흥 한국노총 사무처장은 격려사에서 “정부가 발표한 민생대책은 졸속적이고 탁상행적적인 대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건설·기계 노동자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투쟁에 한국노총이 함께 하겠다는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기계노조는 방송차량을 선두로 가두행진에 나서 운송단가 현실화, 유가보조, 건설노동자 차별철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가두행진을 마치고 천안시청 정문 앞에서 열린 정리집회에서 건설·기계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현실적 운송단가 및 유가보조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정착을 위한 정부 보증 ▲1일 8시간 노동제 및 일요 휴무제 등을 요구하며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부와 건설자본을 상대로 결사항전의 각오로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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