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오는 4월 9일 열리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한국노총 지지후보에 대해 정치후원금, 인력 지원 등 조직적 역량을 최대한
동원하여 당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한국노총은 13일 오후 3시 노총 7층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중앙정치위원회를
열고 18대 총선 한국노총 지지후보에 대한 세부 지원방안을 논의, 결정했다.
13일
현재까지 한국노총 지지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후보는 김성태 후보(서울 강서을, 현 한국노총 부위원장), 이화수 후보(안산 상록갑, 현
경기본부 의장), 강경수 후보(광주 광산을, 전 국민은행 위원장) 등이다.
한국노총은 정치자금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각
후보자들의 후원회로부터 위임을 받아 산별연맹과 지역본부를 통해 2,000명(개인당 10만원) 이상 후원금을 모금해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후보자 지역구의 여건을 종합 검토해 지역구내 단위노조, 산별, 지역본부와 협의해 자원봉사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노총은 지지후보가 출마한 지역구에 거주하는 조합원의 명부를 파악해 각 후보자에게 전달하기로
했으며 공천이 확정된 후 노총 지지후보를 발표하는 기자회견과 지지후보 당선을 위해 각 산별, 지역별, 단위노조별로 결의문과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현재 공천 심사 중인 이용범 후보(강원 춘천, 전 사무처장), 현기환 후보(부산 사하갑, 전
한국노총 대협본부장)에 대해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막판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한국노총은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이용득 전 위원장, 강성천 자동차노련 위원장, 임이자 식품산업 부위원장 등 3명에 대해 당선순위권에 들
수 있도록 한나라당에 적극 공천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