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산하에 25번째 회원조합인 한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구춘송)이 탄생했다.
한국공무원노련은 10일(토) 서울지역본부 강당에서 설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춘송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민주적 개혁과 공무원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한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을 건설하게 됐다"고 밝히며 노동운동 만이 아닌 "불합리한 차별에 고통받고 저항하는 모든 사회적 약자와 함께 연대하고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노총과 한국노총의 90만 조직이 공무원연맹의 동지가 되었을때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임원선출이 있었으며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구춘송(충남) 수석부위원장 유희권(익산)
부위원장 구신효(부산) 김종근(서울) 고배근(인천) 한선우(임실)사무처장 최외득(서울) 감사의원 한성덕(충남) 정덕호(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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