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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구에서는 ...6급주사 기능직 비하발언
· 작성자 : 조합원   · 작성일 : 2007-09-12   · 조회수 : 74
· 첨부파일 :
경 위 서

달서수도사업소 누수방지계 기능9급(운전원) 김종기

소직이 달서사업소 누수방지계장 김원규에게 폭행당한 경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2007. 9. 4. 03시경 소직은 야간공사지점인 계명문화대학 맞은편을 출발하여 사업소를 향해 관용차량(7999)를 운행하던 중이었습니다. 옆자리에는 누수방지계장 김원규(시설6급)가 자리하였고, 뒤에는 탐사반장 김진영(기능8급)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4-5킬로를 주행하였나 봅니다. 난데없이 김원규가 하는 말이 “ 김기사가 나를 치던가, 내가 김기사를 치던가”해야겠다고 하면서 이를 악물면서 저를 향해 삿대질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손가락이 자꾸만 저의 눈을 찌를 것만 같아 운전 중인 저는 실로 난감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생각해보건대 자정 이후에 공사현장 앞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그가 저를 술집으로 불러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속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두세 번 응하지 않았던 것이 음주 만취한 그의 심사를 자극하였나 봅니다.
자꾸만 삿대질과 욕설을 반복하는 그에게 어느 순간 저는 “보세요. 귀찮아요, 내가 왜 당신을 치며, 당신이 왜 나를 칠 필요가 있습니까. 그만 사무실로 들어갑시다”라고 항변을 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갑작스런 야간근무에 저도 다른 직원들도 무척 피곤했으니까요. 그 이후, 그 말이 채끝나기도 전에 그의 주먹이 저의 우측 안면부를 서 너 차례 강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바람에 차량을 운행 중이던 소직은 무척 놀라 길 한가운데에 차량을 정지시킬 수밖에 없었지요. 정말 너무 황당하고 당혹스럽기 그지없었습니다. 잠시 언쟁이 있은 후에 소직은 핸드폰으로 112신고를 했습니다. “운행 중인 운전기사를 계속 폭행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라는 내용이었고, 상대방인 경찰은 “거기가 어디쯤 입니까”를 반복했습니다. “모르겠어요, 체육센터가 근처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 이게 아니다 싶어서 전화를 끊고 다시 달서사업소를 향해 운행을 계속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김계장, 차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집에 가세요, 나도 당신도 아내와 자식이 있는 몸 아닙니까. 오늘 음주가 너무 지나쳤습니다. 제발 집에 가세요..” 하면서 차선을 갓길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는데, 다시금 운행 중인 소직을 향한 김원규계장의 주먹질과 멱살잡이는 재차 시작되었습니다. 핸들을 양손에 움켜쥔 채 얼마나 가격을 당한 후에 소직은 겨우겨우 길가에 차를 세울 수 있었고, 김원규계장은 스스로 격분하여 외마디 고함을 줄곧 외치면서 마치 실성한 사람처럼 차에서 내려 운전석 쪽으로 다가와서는 저의 멱살을 움켜쥐고 소직을 길바닥에 내팽겨치려고 시도하였고, 소직은 끌려내려가지 않으려고 저항했으며, 행인 둘이 휘둥그레 그 과정을 목격하고 있었고, 때마침 경찰 순찰차가 옆으로 다가와서는 마침내 김계장의 계속된 폭행을 제지하게 되었습니다.
김원규계장은 경찰에 의해 사건이 인지된 이후에도 횡설수설하면서 소직에 대한 온갖 욕설과 인식공격을 했으며 특히 죽이겠다는 말을 연이어 반복하며서도 아울러 상수도본부, 시청, 감사실 등을 운운하면서 소직을 계속 죽이겠다고 협박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는 성서경찰서 형사당직실에 이첩되었고, 마침내 그는 형사입건 되고야 말았습니다. 결국 그는 스스로 화를 자초하고야 말은 것입니다.
이것이 불미스러운 사건의 전모이며, 동시에 누수방지계장 김원규의 형사입건 내용입니다.
2007. 9. 4.
위 김 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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