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은 뭐하러 하는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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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빛나는 태양 |
· 작성일 : 2006-09-12 |
· 조회수 :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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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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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기능직공무원 노동조합으로!
그것은 투쟁이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벌 가로질러 넋이라도 가 닿고 싶던
제폭구민(除暴救民), 척왜양창의(斥倭洋倡義)
구천에 메아리치는 갑오농민 아우성이외다.
그것은 미완의 투쟁이다.
“가자 기능직 노동조합으로, 오라 만나자 기능직 노동조합에서!”
같이 하나되어 목이터져라 외쳐보자.
비애의 담을 넘고, 기능직의 미래를 보며 생각하며,
힘차게 달리고 달려가자. 그 옛날, 신라
아사달 아사녀의 애달픈 흙가슴 사랑이로소이다.
그것은 항쟁이다. 자주없인,
아!아! 자주없인 한치도 가 닿을 수 없는, 허공이라.
기능직공무원의 꽃사태 빛고을 비애의 넋들, 가슴아픈 사연들,
세상을 온통 뒤흔드는 힘찬 드높은 함성 소리다.
기능직공무원의 함성! 기능직공무원의 함성이다.
아, 그것은 투쟁이다. 소원이다. 항쟁이다!
두눈 부릅뜨고 살아 숨쉬는 혼(魂),
갑오농민이다, 아사달 아사녀다, 빛고을 비애의 넋이다.
결코 둘이 될 수 없는,
열망의 아우성이다, 흙가슴 사랑이다, 사무친 함성이다.
기능직공무원이여!
내 만약 어둠 밝히는 한 줄기 빛이라면,
죽어도 가 닿고야 말, 민중의 바다 한줌 물방울이라면,
기능직공무원이여! 우리모두 하나되어 가자.
내 만약 내달려, 박히는 비수된다면,
정녕 돌아오지 않는 화살된다면,
아아, 그리하여 마침내 기능직공무원의 밀알이라면,
아, 기능직공무원이여!
네가 내게로 오기 전에, 내가 네게로 달려가마.
오오, 내 사랑 기능직공무원이여!
가자 기능직공무원 노동조합으로 더 달려가자
기능직공무원 노동조합으로 깃발을 높이 들며 가자 .......
김치문님의 글을 바꿨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기능직노동조합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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