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이란 조합원들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하고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 조합원중에서도 특별히 약자들을 차별하거나 또는 약자들의 권리가 침해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이유 또한 노동조합의 주요한 존재 이유중의 하나 라고 생각한다.
공무원조직에서 기능직 공무원의 처우가 가장 열악하고 상대적으로 약자라는 주장에 대해 아마 대부분의 일반직 공무원들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공무원조직의 대표적인 노동조합인 전국공무원 노동조합에서도 공노총에서
이조직의 약자인 기능직 공무원들의 심각한 차별에 대해 기능직공무원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아우성에 대해 근속 30년이상 평생을 바친 직장에서 8급으로 머물러있다가 가슴에 한을 안고 퇴직하는 기능직 직원들이 많다는 아우성에도 관심조차 있는지 기능직 공무원들을 위해 제목소리를 내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노동조합의 활동들이 일반직들을 위한 활동들이고 일반직들을 위한 요구들이며 기능직 들의 아우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찾아보기 힘들다는데 문제가 있다. 마지못해 구색맞추기로 형식적인것 한두가지 끼워넣을뿐이다.
그동안 기능직들은 일반직들의 들러리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노동조합에서조차도 기능직들은 일반직들의 들러리를 계속하고 있다.
인력보강과 관련한 기능직 차별이라는 일련의 사태의 근저에는 행자부의 일반직들이 기능직을 동료로 인정하고 싶지않은 언제까지나 기능직을 아래에 두고싶어하는 차별적인 시각에 다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득권이란 놓기가 쉽지않다. 그것도 스스로 기득권을 포기하기는 더더욱 쉽지않다. 그렇다면 일반직들이 기득권을 포기하고 기능직들의 권리를 찾아줄거라는 믿음은 파이를 나눌것이라는 어리석은 기대는 이제 그만 접어야 한다.
어느 지부든 기능직 임원들이 있을 것입니다
기능직 임원들이 중추적 역활을 해서 각 지부 부터 법적 테두리 안에서 권리을 찾아 주십시요
누가 기능직 문제를 대신해 주겠습니까
정말 답답합니다. 저도 기능직 입니다.
기능직으로서 왜 노조 활동을 하는 것이지 모르겠습니다
노조(노동운동)의 기본이 무엇입니까
어떤 조직내에서 차별 받고 소외된 사람들이 하는것 입니다
그럼 공무원에서 차별 받고 소외된 사람이 누구입니까?
노조내에서도 끌려 다녀서야 되겠습니까?
노조 할려면 확실하게 합시다...
그래야 저들이 기능직공무원을 볼때 우습게 볼수 없도록 확실하게 합시다.
화 이 팅 ~~~~~~충교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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