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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에서..

· 작성자 : 조합원	· 작성일 : 2006-06-13	· 조회수 :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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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소속 기관) 관리자님이 올린 글입니다. 제목:다양한 의견은 좋습니다. 우리 노동조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좋습니다. 우리 노동조합이 지금은 시작단계라 여러모로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우리노동조합이 자만하거나 잘못된 길로 들어선다면 언제든지 서슴지 마시고 따끔한 질책과 충고로 바른 방향으로 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우리노동조합은 상위단체구성에 대해서 조합원과 논의된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뜻뜻하게 정확한 이야기를 하시고 예단하여 비방성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노동조합은 전체공무원들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 어긋나는 일이 있다면 근거를 제시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남을 비방하는 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없는 사람입니다. 남을 칭찬하는 아량이 이 시대에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귀하의 IP 주소는 210.119.12.151 이군요. 비실명으로 글을 올리셔도 어디에 있는 컴퓨터에서 올렸는지 다 알아지니 앞으로는 실명으로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글을 올린 사람의 답글입니다. 제목:관리자님, 답변입니다. 떳떳하게(본문에 고쳐 쓰시길 바랍니다)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상위단체 구성 논의에 대한 답변을 들으려고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제가 올린 글에서 특정인물이나 남을 비방한 적이 없습니다. 타인을 비방하는 사람은 자신이 없다는 교과서적인 문구, 지극히 윤리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옳은 말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자칫, 과거 공직사회와 인터넷 내부에서 기득권 세력에 대한 정당한 언로소통마저 봉쇄되어왔던, 군사정권시절의 나팔수 시녀인양 공무원이라는 신분 하나만으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숨죽이며 살아야 했던 과거 암울했던 시대를 정당화시켜주는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않습니다. 관리자님, 저의 아이피 위치번호를 올려, 죄인 취급하는 저급한 운영자의 모습을 바라지않습니다. 아이피추적쯤은 이제 초등학생들이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을만큼 인터넷활용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그에 앞서 제 글을 어떤 근거로 삭제하셨는지 명확히 밝히시고, 삭제했으면, 제가 올린 글을 반복해서 탑재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명색에 홈페이지를 관리하시는 운영자로써, 네티즌에 대한 기본적인 에티켓 소양이 부족하신 것 같기에, 올리는 말입니다. 끝으로, 부산시교육청에 다른 성격의 공무원노동조합이 들어서지 말라는 법적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요? 노총과 노동조합, 이 두 단체의 성격을 조합원들에게 비교해보시라는 뜻에서 글을 올렸는데, 단 한마디의 말도 없이 삭제당해야 하는가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논외로 하더라도, 청내에는 다양한 의견과 성향을 가진 공무원들이 부산교육의 앞날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 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본의 아니게 불편을 끼쳐드렸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