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별 시 -

     아쉬운 마음

세월이 많이 지나가고
세상이 많이 변하는 지금.

즐거움과 기쁨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으리라 봅니다.
그렇지만 이제 모든 것을 
추억으로 남기고 떠나가는
강경숙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웃으면서 공직의 일들을 
뒤로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떠나보내기는 아쉽지만,
서운하지만, 언젠가는
만나는 날이 있으리라 믿으며
아쉬운 마음 숨기며 보냅니다.

조그만 것에도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큰마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으로 바뀝니다.

강경숙실장님! 공직을 
끝내고 이제 정년퇴임으로
실장님은 떠나보내지만 
공직에서 실천한 청렴하고, 
배려하고, 경청하고, 감싸주고,
조그만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
그 마음과 자세로 근무하겠습니다.

아쉽지만 헤어짐은 
만남의 약속이라고도 하지요.
이제 헤어지지만 어디에 있든
항상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