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연금저축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되지만 “비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이자소득세는 물론 없지만 중도에 일시금으로 수령하기 위해 해약을 하게 된다면 22%의 기타소득세를 물어야 하고 차후에 연금으로 수령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공적연금(공무원연금, 군인연금, 국민연금 등) 및 퇴직연금과 합산한 금액에 대해서 연금소득세를 원천징수 당한다는 것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렇다면 연금 수령 시 과연 세금을 얼마나 내게 될까? 연간 수령액을 기준으로 했을 때 위에서 언급한 모든 연금의 수령액의 합이 연간 600만원(월 50만원)이 안 되면 5.5%의 분리과세로, 600만원이 넘으면 누진세로 적용을 받게 된다. (하지만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연금저축을 가입했을 경우에는 “무조건” 연금으로 수령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 연금 수령시기 조정을 통해서 연 수령액이 누진세 구간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종신형 지급방식을 선택해야 할지 세금을 줄이기 위해 확정형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스러울 수도 있다.

이에 반해 연금보험은 금리연동형 상품과 변액연금이 있는데 소득공제는 되지 않지만 10년 이상 유지 시에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연금저축은 당장 돌려받는 환급액을 “재투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가입하는 것이고 연금보험은 애초에 세금부담을 없애고 가는 장점을 보고 가입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좀더 투자에 대한 장점을 크게 느끼는 사람들은 변액연금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비교적 바람직한 방법으로 추천하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과 이유!

하지만 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보험에 가입을 고려하고 있는 이유나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소득공제가 필요하다고 느끼시면(현재 내는 세금에 비해 환급이 터무니 없거나 내지는 과세구간이 커서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이익이라 생각될 때)연금저축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물론 금리가 가장 높은 회사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반면 노후에 쓸 자금을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면, 연금보험에 가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와 같이 연금보험이나 저축보험에 들고자 할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떤 목적을 갖고 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느냐 이다. 보험을 가입하기 이전에 이점을 신중히 생각해 보고 전문컨설턴트와 상담 및 가입안내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개인에게 맞는 변액연금보험이나 연금보험, 연금저축 등 자세한 무료상담과 상품별 상세 비교견적은 변액보험넷(http://www.vul.or.kr)과 가격비교몰(http://www.bohum-bank.co.kr) 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변액연금보험의 1:1 전문컨설팅과 가입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