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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가 갈라놓은 천당과 지옥 |
| 장기옥-권혁운 선거비 보존 '무산...''2위 싸움'이 더
치열 |
강복환-김지철 막판까지 2위 다툼 '치열'
제14대 충남교육감 선거가 김종성 후보의 당선으로 끝난 가운데, 눈길을 끌었던 후보들 사연이 뒷이야기로 회자될 전망이다.
특히 강복환 후보와 김지철 후보는 막판까지 2위 자리를 두고 접전에 접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전직 교육감이었다는 높은 인지도로 선거 초반 앞서가던 강복환 후보는 막상 투표함을 열자 김종성 후보에 크게 뒤처져 캠프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접게 했다.
다만 개표 중반까지 2위가 무난할 것으로 보였지만, 막판 전교조 출신인 김지철 후보가 뒷심을
발휘하며 무섭게 따라 붙어 한 때 이 마저도 불안한 상황을 연출, 긴장 시키기도했다.
결국 강복환 후보가 19.85%, 김지철 후보가 19.26%를 얻으면서 숨 가빴던 2위 싸움을
마감했다.
선거비용 보존 코 앞서 무너진 장기옥-권혁운 후보
장기옥 후보와 권혁운 후보는 전체 득표율 10% 확보를 사수하지 못하고 끝내 무너졌다. 이에따라 선거비용을 한푼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
장 후보는 득표율 10% 이상을 얻어야 선거비용 가운데 절반을 보존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개표 90%까지 10% 대를 오르락내리락해 캠프관계자들의 피를 말렸다.
하지만 개표율이 92%를
넘어서면서 득표율이 9% 선으로 급격히 추락, 최종 9.71%에 그치면서 선거비용 보존에 대한 바람은 물 건너갔다.
권혁운 후보 역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9%선을 진입, 한때 10% 득표를 바라봤지만, 고비를 극복하지 못한 채
9.76% 득표에 만족해야 했다. 약 0.3%가 천당과 지옥을 갈라놓은 것이다.
이를 득표수로 환산해 본다면 0.24% 모자른 권 후보는 913.1표가, 0.29% 부족한 장기옥 후보는
1031.1표가 아쉬웠다.
환산법: 전체유효투표수(27만5723표)×0.1(10%)=27만590.1표-해당후보
유효득표
또 이번 선거의 후보 1명당 선거비용 제한액이 13억400만 원이었던 점을 기준으로 따져볼 경우 두 후보모두 각각 50%인
6억5,200만 원을 고스란히 날려버린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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